'스위트홈3', 2편 혹평 뒤집을까…시리즈 피날레에 쏠린 기대[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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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대표 시리즈 중 하나인 '스위트홈'이 대망의 엔딩이 담긴 시즌3 공개를 예고했다.
시즌2에서 혹평을 면치 못한 '스위트홈'이 시즌3에서 '훈훈'한 피날레를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넷플릭스는 12일 '스위트홈' 시즌2를 오는 7월 1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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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넷플릭스 대표 시리즈 중 하나인 '스위트홈'이 대망의 엔딩이 담긴 시즌3 공개를 예고했다. 시즌2에서 혹평을 면치 못한 '스위트홈'이 시즌3에서 '훈훈'한 피날레를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넷플릭스는 12일 '스위트홈' 시즌2를 오는 7월 1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스위트홈'은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에 돌입하면서 처음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던 작품이다. 넷플릭스 미국 톱10에 진입한 첫 한국 시리즈이자, K크리처물의 시작을 알린 각별한 시리즈다. 당시 신인이었던 송강을 주인공으로 파격 발탁해 글로벌 스타이자 넷플릭스 황태자로 만들어준 작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즌1의 빛나는 성공 이후 3년 만에 나온 시즌2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산산조각냈다. 원작을 넘어 새로운 세계관이 펼쳐지는 만큼 지나치게 많아진 등장인물과 넓어진 무대에서 중구난방으로 이야기가 전개돼 집중이 어렵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기존에 사랑받던 주인공들이 활약하지 못하는 모습과 불친절한 연출에도 불만이 쏟아졌다.
이응복 감독은 당시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 눈높이가 높아져서 놀랐다. 걱정보다는 애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납득 안되는 부분은 넷플릭스와 반드시 해결책을 찾도록 하겠다. 더 노력하겠다. 시즌2는 시즌3의 파트1이라고 본다. 답답한 부분이 없도록 완벽하게 끝을 내겠다"고 모든 아쉬움을 시즌3가 해결해 줄 것이라며 미뤄둔 상황이다.
시즌3에는 괴물에게 잠식된 현수(송강)이 다시 인간으로 자아를 찾을 수 있을지, 완전한 육신으로 다시 태어난 은혁(이도현)의 활약, 괴물로 태어난 아이(김시아) 등이 주요 인물로 나서며 지난 시즌에서 첫 등장한 드러낸 찬영(진영), 탁상사(유오성), 김중사(김무열) 등이 더 넓어진 세계관에서 이야기를 펼쳐나갈 것으로 보인다.
시즌1에서부터 시리즈를 이끌어온 ‘현수’를 비롯해 ‘은유’, ‘은혁’, ‘이경’, ‘편상욱’이 시리즈의 끝에서 어떤 엔딩을 맞이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과연 이응복 감독이 자신한 '스위트홈3'는 시즌2의 혹평을 뒤집고 시즌1의 영광을 이을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지, 화룡점정과 용두사미 사이에 놓인 '스위트홈' 시즌3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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