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가 돌아왔다”…‘인사이드 아웃 2’, 개봉 첫주에만 티켓 4000억원어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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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북미에서만 개봉일인 14일부터 첫 주말인 16일까지 사흘간 1억5500만 달러(약 2153억 원)의 티켓 수입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픽사의 29년 역사상, 개봉 첫 주말에 거둔 두 번째로 많은 티켓 수익이다. 1위는 2018년 개봉한 '인크레더블 2′였다.
픽사 애니메이션 중 개봉 첫 주에 1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작품은 지금까지 총 4편으로, 인사이드 아웃 2가 다섯 번째 작품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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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소유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의 28번째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흥행하고 있다.
16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북미에서만 개봉일인 14일부터 첫 주말인 16일까지 사흘간 1억5500만 달러(약 2153억 원)의 티켓 수입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픽사의 29년 역사상, 개봉 첫 주말에 거둔 두 번째로 많은 티켓 수익이다. 1위는 2018년 개봉한 ‘인크레더블 2′였다. 픽사 애니메이션 중 개봉 첫 주에 1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작품은 지금까지 총 4편으로, 인사이드 아웃 2가 다섯 번째 작품으로 기록됐다.
인사이드 아웃 2가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거둬들인 수익까지 더하면 개봉 첫 주말에만 2억9500만 달러(약 4098억원)을 벌여 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작 비용(약 2억 달러)은 이미 벌어들인 셈이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시장조사업체 시네마스코어가 진행한 초기 관객 설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관객들이 매긴 신선도 지수는 100% 만점을 기준으로 96%다. NYT는 “픽사가 돌아왔다”며 “놀라운 오프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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