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시걸 "기술주 너무 많이 올라…미래 수익에 좋은 신호 아냐"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6.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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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알려진 제레미 시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현지시간 14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주가 너무 많이 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시걸 교수는 "기술주가 모든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약간의 '포모(FOMO·소외 공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만약 그들이 애플, 엔비디아 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갖고 있지 않으면 뒤처지게 될 것"이라며 "6월 말로 접어들면서 해당 주식의 일부가 너무 많이 올랐다는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시걸 교수는 "시장폭이 좁아지고 있다"며 "이는 보통 미래의 수익에 좋은 신호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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