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제레미 시걸 "기술주 너무 많이 올라…미래 수익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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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최근 엔비디아, 애플 등 대형 기술주들이 AI 관련 호재로 급등한 흐름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어도비가 이어가면서 기술주 파도타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AI 기대감에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여기에 연준이 곧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기술주 랠리에 힘을 더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와 같은 기술주 상승세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알려진 제레미 시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도 시장폭이 다시 좁아지고 있다며, 이는 향후 수익에 좋은 신호가 아니라고 경고했습니다.
[제레미 시걸 /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 : 기술주가 모든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약간의 '포모(FOMO·소외 공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들이 애플, 엔비디아 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갖고 있지 않으면 뒤처지게 될 것입니다. 6월 말로 접어들면서 해당 주식의 일부가 너무 많이 올랐다는 것이 밝혀질 것입니다. 시장폭이 좁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보통 미래의 수익에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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