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더 안전히, 더 즐겁게 달릴 수 있는 시간 - 혼다코리아 박은성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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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브랜드 모터사이클을 소유하고, 즐기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강원도에 자리한 테크니컬 서킷, 인제스피디움에서 '2024 혼다 트랙데이(2024 Honda TrackDay)'를 개최했다.
이번 트랙데이는 서킷 라이선스 없이 높은 고저차, 연이은 코너가 펼쳐지는 '인제스피디움'을 달릴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으며 아카데미 주행과 서킷 체험 주행 등으로 구성되어 84명의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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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 주행으로 '라이딩 문화' 성장 도모
이번 트랙데이는 서킷 라이선스 없이 높은 고저차, 연이은 코너가 펼쳐지는 ‘인제스피디움’을 달릴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으며 아카데미 주행과 서킷 체험 주행 등으로 구성되어 84명의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참가자로 2024 혼다 트랙데이에 참가한 박은성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박은성(이하 박): 혼다코리아에 재직 중인 박은성 매니저다. 이번에 혼다의 고성능 네이키드 스포츠 모델인 CB1000R 블랙에디션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Q 직원이 아닌 ‘참가자’로 참여한 것이 인상적이다
박: 아무래도 혼다가 ‘대중적인 수입차’ 중의 하나로 인식되는 브랜드이지만 ‘모터사이클’ 부분에서는 정말 세계적이며, 또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다.
이런 상황에서 트랙을 모터사이클로 달릴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혼다의 직원이 아닌 ‘모터사이클’을 좋아하는 또 한 명의 참가자로 참가하고 싶었다. 결국 이렇게 오늘 행사에 참가자로 참여할 수 있었다.
박: 많은 부분이 달랐고, 개인적으로는 무척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사실 일반 도로를 달릴 때에는 다른 모터사이클, 혹은 자동차를 의식하는 경우가 많고 더불어 ‘맞은 편, 그러니까 반대 차선에서 달려오는 차량’ 등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만큼 ‘위험 요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인제스피디움을 달려보니 같이 달리는 다른 참가자들을 신경 써야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반대차선’이 존재하지 않는 것 자체가 주행 경험에 너무나 큰 이점을 주는 것 같았다. 정말 서킷은 달리는 공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박: 노면 폭도 상당히 넓은 편이고, 탁 트인 공간인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라이더 입장에서는 시선 처리하고, 주행에 집중하기에 무척 좋았던 것 같다. 탁 트인 곳, 테크니컬한 레이아웃 덕분에 달리는 내내 ‘콩닥콩닥’하는 마음으로 달렸던 것 같다.
Q 서킷을 달리고 난 다음에 달라진 것이 있을까?
박: 사실 서킷을 달린다고 한다면 머리 속으로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드는 경우가 많다. 준비할 것도 많고, 비용이나 이런 부분에서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의 2024 혼다 트랙데이를 통해 ‘서킷을 달리는 것’ 그 자체가 얼마나 좋은 경험인지 느낄 수 있었고, 또 안전하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분명 이전보다 ‘서킷 주행’에 대한 심리적인 장벽 등이 한층 낮아진 것 같다.
박: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라는 것을 떠나 또 한 명의 라이더 입장으로 생각할 때에는 혼다라는 브랜드는 ‘스트레스가 없는 브랜드’라 생각한다. 실제 모터사이클을 구매하고 운영하고, 또 관리하는 전반에 걸쳐 ‘불편함’을 겪을 가능성이 무척 낮은 편이다.
더불어 제품 구성, 경쟁력에 있어서도 ‘합리성’이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 실제 가격 대비 성능, 그리고 실제 운동 성능이 무척 좋은 모터사이클이 상당히 많기에 대부분의 고객 요구에 충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박: 고객의 입장으로 생각한다면 단연 ‘고객들이 더 즐겁게 달릴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마련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의 트랙데이도 앞으로 많이 열리고, 또 오프로드 주행 등과 같은 ‘또 다른 영역’에서의 행사도 더 많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렇게 고객들이 함께 달리고, 즐기는 그런 시간이 한층 늘어났으면 좋겠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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