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광업·제조업체 1천500여곳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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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4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6회째 시행되는 이 조사 결과는 경제 정책 수립, 산업 연구 분석 등에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수가 10명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산업활동 실적이 있는 울산지역 1천500여 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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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4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6회째 시행되는 이 조사 결과는 경제 정책 수립, 산업 연구 분석 등에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수가 10명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산업활동 실적이 있는 울산지역 1천500여 개 업체다.
조사 항목은 기본 현황 7개 항목, 세부적인 산업활동과 실적을 파악하기 위한 6개 심층 항목 등 총 13개다.
조사는 사업체를 방문하는 대면 방식과 인터넷·전자우편·팩스·전화 등 비대면 방식이 함께 이뤄진다.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7월 5일까지 통계청 콜센터(☎080-700-2024)로 전화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은 뒤 경제통계 통합 조사 누리집(www.narastat.kr/ieco)에서 참여하면 된다.
시는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구·군별로 통계조사 경험이 풍부한 우수 인력을 채용해 전문 교육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울산 주력산업을 면밀히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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