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닝만에 마운드 내려온 야마모토..결국 ‘삼두근 부상’으로 IL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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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7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는 야마모토를 우측 삼두근 긴장 증세를 이유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우완 마이클 그로브도 야마모토와 함께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고 J.P. 파이어아이젠, 마이클 피터슨 등 두 명의 투수를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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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야마모토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7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는 야마모토를 우측 삼두근 긴장 증세를 이유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야마모토는 빅리그 커리어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
야마모토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부상으로 2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 8일 뉴욕 양키스 원정 경기부터 이상 조짐이 있었던 야마모토는 결국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지난겨울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야마모토는 12년 3억2,500만 달러의 역대 포스팅 최고액이자 역대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액 FA 계약으로 다저스에 입단했다.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이자 일본의 '국가대표 에이스'기도 했던 야마모토는 뛰어난 기량과 25세의 젊은 나이 등으로 엄청난 평가를 받았다.
야마모토는 빅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3월 22일 고척돔 '서울 시리즈' 2차전에서 1이닝 5실점의 충격투를 펼쳤지만 이후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빅리그에 안착했다. 올시즌 14경기 74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2.92로 호성적을 기록한 야마모토는 '서울 시리즈' 데뷔전을 제외한 13경기 성적은 6승 1패, 평균자책점 2.34로 훨씬 빼어났다. 부상 전까지 12경기 연속으로 5이닝 이상을 투구했다.
야마모토의 부상이 얼마나 길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야마모토는 팔 상태에 대한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다저스는 우완 마이클 그로브도 야마모토와 함께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고 J.P. 파이어아이젠, 마이클 피터슨 등 두 명의 투수를 콜업했다.(자료사진=야마모토 요시노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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