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만에 안타' 김하성, 좌중간 갈라쇼 'SD는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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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한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았다.
김하성이 4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앞서 김하성은 지난 13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부터 지난 15일, 16일 뉴욕 메츠전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이날 4경기 만에 안타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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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한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았다. 김하성이 4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샌디에이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뉴욕 메츠 원정 3연전 중 마지막 경기.
이날 샌디에이고의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루타 1개를 때리며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경기 만에 터진 안타.
앞서 김하성은 지난 13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부터 지난 15일, 16일 뉴욕 메츠전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이날 4경기 만에 안타를 가동했다. 특히 지난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7경기 만에 장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회 내야땅볼로 1루에 나간 뒤 견제에 걸리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김하성은 4회 역시 내야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2루타는 99.8마일(약 160.6km)의 속도로 좌익수와 중견수 사이를 완벽하게 갈랐다. 이 타구는 담장까지 향했고, 이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후속 희생플라이로 6-7까지 추격했으나, 8회 마운드가 다시 무너진 끝에 6-11로 크게 패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딜런 시즈는 3 2/3이닝 7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반면 뉴욕 메츠 선발투수 타일러 메길은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뉴욕 메츠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주며 3연패 수렁에 빠진 샌디에이고. 이제 18일부터 20일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3연전을 가진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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