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5% 두 달째 답보…국힘 33% vs 민주 32%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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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총선 후 두 달째 20%대 박스권에 갇혔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3%, 더불어민주당이 32%로 접전을 보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3%, 민주당이 32%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긍정 지지율(한국갤럽 자체 주간 조사 기준)은 총선 후 실시한 4월 3주차 당시 23%로 직전 주 대비 11%포인트(p) 하락한 뒤 두 달째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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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조국혁신당 12%·개혁신당 4%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총선 후 두 달째 20%대 박스권에 갇혔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3%, 더불어민주당이 32%로 접전을 보였다.
17일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5%였다.
응답자의 69%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모름 또는 응답거절' 비율은 4%로 집계됐다.
연령별 부정 평가는 △73%(18~29세) △78%(30대) △84%(40대) △74%(50대) △59%(60대) △41%(70대 이상)로,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지역별 부정 평가는 △서울 62% △인천·경기 72% △강원 68% △대전·세종·충청 65% △광주·전라 86% △대구·경북 58% △부산·울산·경남 66% △제주 92%로 영남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3%, 민주당이 32%로 집계됐다. 뒤이어 조국혁신당(12%), 개혁신당(4%), 진보당(1%) 순서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국갤럽이 같은 질문으로 별도 실시하는 주간 조사에서 윤 대통령 부정 평가 최고치는 5월 5주차 70%였다. 당시 긍정평가는 21%로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윤 대통령 긍정 지지율(한국갤럽 자체 주간 조사 기준)은 총선 후 실시한 4월 3주차 당시 23%로 직전 주 대비 11%포인트(p) 하락한 뒤 두 달째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무선 전화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0.4%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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