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제18회 장보고대상 후보자 공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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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제18회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한국해양재단, 내일신문과 함께 모집하는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된 정부 시상으로, 지금까지 총 88명(개인 54명, 단체 34개)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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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해양수산부가 '제18회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한국해양재단, 내일신문과 함께 모집하는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된 정부 시상으로, 지금까지 총 88명(개인 54명, 단체 34개)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글로벌 해양강국을 향한 도전과 해양개척 정신을 발휘해 우리나라 해양수산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기관(지자체, 단체 등)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거나 공모에 직접 참여하기를 원하는 경우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과 내일신문 누리집(www.naeil.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공개검증(9월께)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올해 12월 중 제18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을 수여하고, 국무총리상은 1000만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각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장보고대상이 해양수산 현장 일선에서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적극 발휘하며 글로벌 해양강국으로의 도약에 기여하고 있는 이 시대 장보고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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