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에 죽은 자식 없어” 차화연, 점보고 딸 임수향 정체 알았다 (미녀와 순정남)[어제TV]

유경상 2024. 6. 1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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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연이 임수향의 점을 보고 친딸이라 확신했다.

6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6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백미자(차화연 분)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박도라란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이어 백미자는 김지영을 볼 때마다 박도라가 생각난다는 아들 박도식의 말과 딸이 가까이에 있다는 무속인의 말을 떠올리며 김지영의 옷을 들춰 등 부분에 있던 점 3개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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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차화연이 임수향의 점을 보고 친딸이라 확신했다.

6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6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백미자(차화연 분)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박도라란 사실을 알았다.

백미자는 아들 박도식(양대혁 분)이 김지영을 보고 자꾸만 박도라와 느낌이 비슷하다고 말하자 인정했다. 특히 김지영이 연기할 때면 박도라 같은 분위기를 더 풍겼다. 그 연기력으로 김지영은 오디션 합격한 반면 백미자가 키우는 도도는 오디션 탈락했다. 도도는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통보했고 돈이 떨어진 백미자는 다시 공진단(고윤 분)을 찾아가 돈을 부탁했다.

백미자가 “내가 다 갚겠다. 이번에 한 번만 더 도와주면 하늘에서 우리 도라가 고마워할 거”라고 말하자 공진단은 “죽은 박도라 그만 팔아먹어라”며 분노했다. 백미자가 “도라랑 잘됐으면 내 사위될 뻔 했잖아. 이렇게 모질게 굴면 어떡해”라며 붙잡자 공진단은 “이 미친 아줌마 당장 끌고 나가라”며 백미자를 내쫓았다.

궁지에 몰린 백미자는 점을 보러 가서 “딸 죽고 희망이 없다. 지금 심정이면 죽은 우리 딸 따라가고 싶다”고 하소연했고 무속인은 “아줌마 무슨 소리냐. 아줌마 팔자에는 죽은 자식이 없다”고 했다. 백미자가 “2년 전에 우리 딸 죽었다”고 하자 무속인은 “안 죽었다.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라며 딸이 죽지 않고 가까이에 있다고 힌트를 줬다.

백미자는 “돌팔이. 우리 딸이 안 죽었으면 왜 날 안 찾아와. 괜히 아까운 돈 10만원 날렸다. 도도라도 잡아야 한다. 캐스팅되면 돌아올 거다. 내가 방송국에서 드러누워 버릴 거다”며 방송국으로 가다가 우연히 김지영과 마주쳤다.

마침 안경을 벗어 닦고 있던 김지영을 보고 백미자는 “도라야”라고 이름을 부르며 뛰어갔고, 김지영이 “깜짝이야. 왜 이러냐. 술 냄새, 많이 취하신 것 같다. 무슨 낮술을 이렇게 많이 드셨냐”며 놀랐다. 백미자는 김지영을 확인하고 “내가 취했나보다. 어떻게 우리 도라로 보이냐”고 탄식했다.

하지만 이어 백미자는 김지영을 볼 때마다 박도라가 생각난다는 아들 박도식의 말과 딸이 가까이에 있다는 무속인의 말을 떠올리며 김지영의 옷을 들춰 등 부분에 있던 점 3개를 확인했다. 백미자는 “너 도라구나? 너 정말 도라 맞구나?”라며 김지영이 박도라라 확신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백미자가 “어디를 봐서 도라야”라며 김지영을 계속해서 반신반의 “우리 도라는 호두 알레르기가 있었어. 그 촌닭이 호두 알레르기가 있으면?”이라고 김지영에게 호두를 먹일 계획까지 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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