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그립네… '잉글랜드 캡틴' 케인, 초호화 2선과 불협화음[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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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캡틴' 해리 케인(30)이 유로 2024 첫 경기 세르비아와의 맞대결에서 이름값을 해내지 못했다.
초호화 2선 자원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와 이렇다할 호흡을 보여주지 못하며 슈팅을 한 차례만 시도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케인은 주전 2선 자원인 벨링엄, 포드, 사카와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지 못한 채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잉글랜드의 유로 우승을 위해선 2선 자원들과의 더 발전된 호흡에 집중해야 할 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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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잉글랜드의 '캡틴' 해리 케인(30)이 유로 2024 첫 경기 세르비아와의 맞대결에서 이름값을 해내지 못했다. 초호화 2선 자원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와 이렇다할 호흡을 보여주지 못하며 슈팅을 한 차례만 시도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잉글랜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겔젠키르헨 펠틴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로 2024 본선 조별리그 C조 1차전 세르비아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승점 3점(골득실 +1)을 기록하며 C조 1위에 위치했다. 반면 세르비아는 승점 0점(골득실 –1)으로 C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이번 유로 2024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올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이자 2018 러시아월드컵 골든부트 출신인 케인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케인과 2선 자원 벨링엄, 포든, 사카는 이름값만으로도 이번 대회 최고의 공격진으로 평가받는 중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여자 이들의 호흡은 너무나도 실망스러웠다. 벨링엄이 중원과 최전방에서 나홀로 맹활약을 펼칠 뿐 포든과 사카, 케인은 전혀 호흡을 맞추지 못했다. 케인은 최전방에서 고립된 채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했다.
답답함을 호소하던 케인은 점차 2선까지 내려오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이어 상대 수비수를 등지고 공을 소유한 뒤 뒤로 돌아 침투하는 2선 공격수들의 움직임을 찾았다.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과의 호흡을 연상하게 만드는 동작이었다.
그러나 잉글랜드 2선 선수들은 그 누구도 최전방으로 침투하지 않았다. 2020~21시즌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도움왕까지 차지했던 케인의 능력은 전혀 발휘되지 못했다.
물론 케인이 빛난 순간도 있었다. 후반 32분 페널티박스 왼쪽에 위치한 케인이 교체 투입된 제로드 보웬의 오른발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득점으로 기록되지 않았으나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는 교체 자원인 보웬과의 호흡이었다. 케인은 주전 2선 자원인 벨링엄, 포드, 사카와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지 못한 채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주장으로서 잉글랜드의 첫 유로 우승을 꿈꾸고 있는 케인. 하지만 이날 드러난 케인의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특히 2선 자원들과의 호흡은 수준 이하였다. 토트넘에서 보여준 손흥민과의 매끄러운 호흡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잉글랜드의 유로 우승을 위해선 2선 자원들과의 더 발전된 호흡에 집중해야 할 케인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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