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임기 예외규정' 당헌 개정 시도...온라인 생중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에 예외를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을 시도합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이재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당사와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진행하는 중앙위원회 회의에 이 같은 당헌 개정안을 투표 안건으로 올립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에 예외를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을 시도합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이재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당사와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진행하는 중앙위원회 회의에 이 같은 당헌 개정안을 투표 안건으로 올립니다.
현재 민주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 1년 전까지 사퇴해야하지만, 이번에 당헌이 개정될 경우 이 조항은 그대로 유지하되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사퇴 시한을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이 추가됩니다.
이를 두고 민주당 지도부는 대통령 궐위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당내에서는 이 대표의 연임과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맞춤형 개정안'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자동으로 정지하는 규정과 민주당 귀책 사유로 재·보궐선거가 발생했을 때 공천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모두 폐지하는 내용도 당헌 개정안에 들어갔습니다.
당헌 개정은 개별 항목 투표가 아닌 크게 11개 항목을 일괄 개정하는 것을 두고 찬반 투표가 진행되며 중앙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됩니다.
#민주당 #대표 #임기 #당헌 #온라인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합장에게 성과급 10억?..재건축조합 해산 앞두고 '술렁'
- 지하주차장서 여성 납치해 금품 빼앗은 30대, 도주 나흘만에 체포
- 양문석 "검찰의 애완견?..기레기, 애완견이라고 높여줘도 발작"
- "다시 찾은 선두, 뺏기지 않을 거예요"..KIA, 주말 3연전 '싹쓸이'
-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남매, 배달 오토바이 치여 숨져
- 양문석 "검찰의 애완견?..기레기, 애완견이라고 높여줘도 발작"
- 광주시의회, 의정모니터단 40명 모집
- 박지원 "야당이 입법독재? 거울 보세요, 윤석열 독재 거둬들여야 나라가 산다"
- 윤희석 "어이구 이재명 아주 착하시네, 됐나..막장 정치 희화화, 아부 끝판왕들"[국민맞수]
- 김한규 "이재명 추가 기소, 김건희 처리와 구조 같아..눈치, 간보기 극심"[국민맞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