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母 “아기 안 낳는 너에 비해 애국자” 3자녀 가족에 딸 저격(여행갈래)[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6. 1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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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한 가족을 목격한 가수 이효리의 엄마가 2세를 안 갖는 딸을 저격했다.

이어 "충신이다, 저런 사람들이. 아기 하나도 안 낳는 너에 비해 셋이나 낳았지 않냐. 나라에 충신이다"라고 딸을 깨알 저격해 이효리를 웃게 만들었다.

이효리는 "저기 무슨 저출산 홍보 대책 거기서 나왔냐"고 너스레 떨며 "저렇게 셋 낳아 다니는 사람 보면 애국자"라는 엄마의 말에 "오랜만에 듣는다 애국자"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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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다복한 가족을 목격한 가수 이효리의 엄마가 2세를 안 갖는 딸을 저격했다.

6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4회에서는 이효리 모녀의 둘만의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외도에 들어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던 이효리는 아이들을 데리고 온 한 관광객을 발견하곤 "저기 보라. 아이가 셋인가 보다. 귀엽고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엄마도 같은 곳을 바라보며 "너네 클 때 같다"고 잠시 추억에 잠겼다. 이어 "충신이다, 저런 사람들이. 아기 하나도 안 낳는 너에 비해 셋이나 낳았지 않냐. 나라에 충신이다"라고 딸을 깨알 저격해 이효리를 웃게 만들었다.

이효리는 "저기 무슨 저출산 홍보 대책 거기서 나왔냐"고 너스레 떨며 "저렇게 셋 낳아 다니는 사람 보면 애국자"라는 엄마의 말에 "오랜만에 듣는다 애국자"라고 반응했다. 이효리는 "보기 좋잖아"라는 엄마에 "맞다. 보기 좋다"고 답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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