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49세 둘째 임신? “속 다 곯았다, 출산 후 지팡이 짚어야” (슈돌)[결정적장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최지우가 둘째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월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11주년을 맞아 최지우와 안영미가 새 MC로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생후 11개월 아들을 둔 안영미는 둘째 계획이 있다며 "이제는 늦은 거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지우 언니의 기사를 보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9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최지우는 2020년 46세에 득녀해 '노산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바.

최지우는 둘째 계획을 묻자 "저는 너무 늦었다. 이제는 체력이 너무 안 된다. 저도 좀 살아야 하지 않겠냐"면서 "속은 다 곯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안영미는 "이렇게 예쁘게 곯은 사람이 어디 있냐"며 둘째 계획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

안영미의 목표는 '슈돌'을 출산 장려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것. 오랜 육아 공백기를 깨고 '슈돌'을 통해 복귀한 최지우는 "저 4년 만에 복귀했는데 둘째 낳고 나오면 지팡이 짚고 나올 수 있다. 괜찮으시겠냐"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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