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동경·이동준 등 김천상무 9기 ‘입대 영입’ 완료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김천상무가 9기 신병 선수 20명의 ‘옷피셜’을 통해 ‘입대 영입’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9기의 임대 기간은 훈련소에 입소한 4월 29일부터 복무가 만료되는 2025년 10월 28일까지다.

9기는 지난 4월 29일 논산훈련소 입소 후 5주 동안의 기초군사훈련을 거치며 이달 5일 훈련소 수료를 완료했다. 이어 지난 13일 김천상무 유니폼을 입고 프로필 촬영까지 마치며 ‘입대 영입’의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원기종, 이동경, 이동준을 포함한 9기는 현재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군사훈련과 팀 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9기 중 2024시즌 22세 이하(U-22) 선수는 김준호, 박상혁, 유선, 이승원, 최예훈 총 5명이다.

9기 분대장 원기종은 “동기들과 같이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올 시즌 김천상무가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데, 분대장으로서 동기들과 같이 열심히 몸 상태를 끌어올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김천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