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작년 세계서 가장 많이 팔린 車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테슬라의 '모델Y'로 집계됐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151개 시장에서 등록된 신차 판매기록 기준 테슬라 모델Y가 122만3000대로 1위를 차지했다.
순수 전기차가 1위에 오른 것은 모델Y가 처음이라고 자토 다이내믹스는 설명했다.
중국 토종 브랜드 모델 중에는 BYD의 전기 세단 '친'이 47만3000대 팔려 12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테슬라의 ‘모델Y’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의 ‘투싼’과 ‘아반떼’는 각각 15위와 17위에 올랐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151개 시장에서 등록된 신차 판매기록 기준 테슬라 모델Y가 122만3000대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판매량이 64% 늘었다. 순수 전기차가 1위에 오른 것은 모델Y가 처음이라고 자토 다이내믹스는 설명했다.
이어 도요타의 ‘RAV4’(107만5000대), 혼다 ‘CR-V’(84만6000대), 도요타 코롤라 세단(80만3000대), 도요타 코롤라 크로스(71만6000대)가 2∼5위에 올랐다. 일본 완성차 브랜드들은 판매 상위 10개 가운데 7개를 나눠 가졌다.
국내 완성차 중에는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투싼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42만3000대가 팔려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반떼(엘란트라)는 39만9000대로 17위였다. 50위권에는 기아의 셀토스(28위)와 스포티지(31위), 현대차의 크레타(40위)와 코나(48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 브랜드 점유율은 일본이 29.1%로 가장 높았다. 유럽 24.9%, 중국 17.9%, 미국 15.2%, 한국 8.5% 순이었다. 중국 토종 브랜드 모델 중에는 BYD의 전기 세단 ‘친’이 47만3000대 팔려 12위를 기록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필라테스-피부숍 홍보용 전락한 시신해부 실습…여러 의대 연루 의혹
- [사설]中 밀어내기 수출 위해 배 싹쓸이… 韓 운송 어려워 수출대란
- [천광암 칼럼]‘王차관급’ 이복현의 오지랖
- [사설]서울대병원 오늘부터 휴진… 환자 신뢰 잃고 뭘 얻으려 하나
- [횡설수설/김재영]11시간 지연에 거짓 해명 논란까지, 이런 항공사 믿고 탈 수 있나
- [사설]한동훈, 총선평가와 미래 비전 내놔야 대표 도전 명분 있다
- 암슬러 격자의 직선이 휘거나 끊어져 보인다
- [월요 초대석]오세훈 “대선출마 여부 50대50… 주적은 이재명”
- 이번주 더위 지나면 장마…올여름 더 많이, 더 세게 퍼붓는다
- [광화문에서/이은택]요람에서 무덤까지 ‘우리 아파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