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노예해방 기념 축제서 총격‥2명 사망·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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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에서 노예 해방을 기념하는 축제 도중 총격 사건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어린이들을 포함해 최소 6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15일 밤 11시쯤 텍사스주 오스틴 북쪽에 있는 도시 라운드록의 한 공원에서 노예해방 기념일 축하 행사가 열리던 중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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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에서 노예 해방을 기념하는 축제 도중 총격 사건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어린이들을 포함해 최소 6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15일 밤 11시쯤 텍사스주 오스틴 북쪽에 있는 도시 라운드록의 한 공원에서 노예해방 기념일 축하 행사가 열리던 중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총에 맞은 2명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고, 성인 4명과 어린이 2명이 지역의 외상 치료 시설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살인 용의자가 아직 체포되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이송된 환자들의 부상이 심각한 상태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행사장 내 두 무리 사이에 벌어진 말다툼이 격해지면서 총격으로 번졌다면서, 총격으로 희생된 2명은 말다툼을 벌인 사람들과는 관련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희 기자(letsw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837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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