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프래틀리 군도에 상륙강습함 첫 파견…"필리핀 도발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처음으로 남중국해 스프래틀리(중국명 난사·베트남명 쯔엉사·필리핀명 칼라얀) 군도에 상륙강습함을 처음 배치했다.
16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T)는 인민해방군 해군 075형 상륙강습함이 이틀 전 스프래틀리 군도 수비 암초(중국명 주비자오) 일대에서 발견됐다는 필리핀 마닐라타임스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는 스프래틀리 군도에 중국이 상륙 작전을 목적으로 한 병력·장비 수송을 수행하는 강습상륙함을 처음 배치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中전문가 "합법 행위…영토 주권 수호·해군 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처음으로 남중국해 스프래틀리(중국명 난사·베트남명 쯔엉사·필리핀명 칼라얀) 군도에 상륙강습함을 처음 배치했다.
16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T)는 인민해방군 해군 075형 상륙강습함이 이틀 전 스프래틀리 군도 수비 암초(중국명 주비자오) 일대에서 발견됐다는 필리핀 마닐라타임스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는 스프래틀리 군도에 중국이 상륙 작전을 목적으로 한 병력·장비 수송을 수행하는 강습상륙함을 처음 배치한 것이다. 이는 지난 4일 스프래틀리 군도에서 인민해방군 해군 071형 상륙함 훈련을 실시한 데에 이어 관측된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중국 군사 전문가는 이날 매체에 "남중국해의 중국 섬과 암초 근처에서 중국 해군이 훈련하는 것은 전적으로 합법적"이라며 "이번 훈련은 중국의 영토 주권과 해양 권리를 수호하는 인민해방군 해군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의 주요 상륙강습함 일부가 배치돼 잠재적 비상 상황이 더 나쁘게 변화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최근 스프래틀리 군도 상황과 관련해 "중국 측은 고도의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 필리핀 측의 위험하고 고조 행위에 필요한 모든 대응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무는 북한 여자들이 좋아할 북한 꽃미남상"
- "연예인이죠?"…노홍철, 비행기 타자 '황당한 일' 벌어졌다
- "도로 한복판 고립"…떠내려가다 차 위 올라간 남성, 무슨 일이
- 박수홍 "30㎏ 찐 ♥김다예, 날 침대로 밀고 스킨십"
- 전혀 늙지 않네…53세 이영애 올블랙 스타일
- 정호영 셰프 "3억원 적자에 폐업…매달 1000만원 적자"
- [단독]'목 없는 시신' 경인아라뱃길, 나흘만에 또 시신 둥둥
- 빠니보틀, 욕설 DM 확산에 "난 공인·연예인 아냐"
-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만 유튜브 복귀
- '22㎏ 감량' 이장우, 후덕해진 근황 "요요 와서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