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2024시즌의 김하성, 샌디에이고는 그를 잡지 않겠지만 타 팀과 1억7700만 달러 가까운 총액에 계약할 수는 있을 것"

강해영 2024. 6. 17. 0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과 연장계약을 하지는 않겠지만 김하성은 타 팀과 댄스비 스완슨과 비슷한 총액으로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과거에 김하성과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는 점을 분명히 했지만 이후 아무런 진전이 없고, 김하성도 다음 시즌 700만 달러 상호 옵션을 선택할 가능성은 없다"면서 "유일한 진짜 질문은 샌디에이고가 풀타임 유격수를 필요로 하는 리그 내 다른 팀들만큼 그에게 많은 돈을 줄 수 있는지 여부다. 하지만 김하성의 2024 시즌은 샌디에이고가 그를 계속 잔류시키려고 하지 않을 만큼 이상하다. 김하성은 괜찮지만 연장계약을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과 연장계약을 하지는 않겠지만 김하성은 타 팀과 댄스비 스완슨과 비슷한 총액으로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샌디에이고 지역 팬 사이트인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는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의 이상한 2024시즌이 샌디에이고와의 연장계약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연장계약을 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과거에 김하성과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는 점을 분명히 했지만 이후 아무런 진전이 없고, 김하성도 다음 시즌 700만 달러 상호 옵션을 선택할 가능성은 없다"면서 "유일한 진짜 질문은 샌디에이고가 풀타임 유격수를 필요로 하는 리그 내 다른 팀들만큼 그에게 많은 돈을 줄 수 있는지 여부다. 하지만 김하성의 2024 시즌은 샌디에이고가 그를 계속 잔류시키려고 하지 않을 만큼 이상하다. 김하성은 괜찮지만 연장계약을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올해 김하성은 작년만큼 수비적으로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플러스급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기록을 고려할 때 계속해서 상승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는 또한 삼진을 피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그의 볼넷 비율은 두 시즌 동안 엘리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하성은 꽤 빠르며 이번 시즌 이미 14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자신의 스피드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그의 공격 지표는 좀 의심스럽다. 물론, 그는 작년에 17개의 홈런을 쳤고 2024년에는 9개를 기록 중이다. 이는 모두 훌륭하지만 예상 장타율, 평균 타구 속도, 배트 속도, 배럴 비율 및 강타 비율은 자격을 갖춘 타자 중 하위 3분의 1에 해당한다. 결과적으로 그는 볼넷은 많이 얻어내지만 지속적으로 공에 임팩트를 주지 않는 좋은 수비수이다"라고 설명했다.

김하성의 가치에 대해 이 매체는 "그는 아마도 댄스비 스완슨이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7년 1억 7,700만 달러 계약은 따내지못할 것이다. 그러나 두 선수는 FA 당시 비슷한 나이와 비슷한 rWAR을 갖고 있기 때문에 김하성은 예상과는 달리 그 총액에 가까운 계약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잔류시킬 가능성은 올 시즌 드러난 그의 공격적 지표에 대한 물음표 때문에 시즌을 시작할 때보다 낮다"며 "여기에 수많은 유격수를 보유한 샌디에이고가 급여에 제한을 받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에서 뛸 날은 몇 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느낌이 든다"고 결론내렸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잡지 않는다는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