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만개' 고성라벤더축제 관광객 대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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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는 하늬라벤더팜의 고성라벤더축제가 만개를 앞두고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오는 간성읍 어천리 일원 하늬라벤터팜(대표 하덕호) 농장에서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제16회 고성라벤더축제에는 보랏빛으로 물들은 라벤더 필드를 중심으로 플라원 필드, 잉글리쉬 가든, 시크릿 가든, 아일랜드 가든, 수국 정원, 25년 수령의 메타세콰이어 숲에 푹 빠져 휴식과 여유를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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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는 하늬라벤더팜의 고성라벤더축제가 만개를 앞두고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오는 간성읍 어천리 일원 하늬라벤터팜(대표 하덕호) 농장에서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제16회 고성라벤더축제에는 보랏빛으로 물들은 라벤더 필드를 중심으로 플라원 필드, 잉글리쉬 가든, 시크릿 가든, 아일랜드 가든, 수국 정원, 25년 수령의 메타세콰이어 숲에 푹 빠져 휴식과 여유를 즐길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라벤더와 양귀비·호밀·수국 등 각종 꽃 구경과 함께 향기음악회, 향기체험, 라벤더 향기 추출 시연, 슬리퍼 날리기 대회, 포토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고성군은 라벤더를 중심으로 한 화훼 명소화를 위해 하늬라벤더팜 등 기존 라벤더마을 옆에 22억여원을 들여 자연친화적인 사계절 체험·체류형 화훼테마파크인 2만㎡ 규모의 ‘보랏빛 라벤더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2026년까지 연차별로 완성될 화훼테마파크엔 ‘보랏빛 향기에 이야기를 담은 꽃씨들이 흩날리는 곳’을 주제로 수국·해바라기·국화 등이 식재되는 1만㎡ 규모의 사계절 화훼단지가 조성된다. 또 6348㎡의 부지에 2개의 주차장과 조형물·산책로 등이 개설되고, 경관가로수·라벤더터널·포토존·입체간판 등이 설치돼 마을길 경관 조성과 함께 스토리텔링 명소화가 추진된다. 364㎡ 규모의 백두대간 생태전시관 등 기존 시설은 리모델링해 카페, 공작소, 지역특산물 홍보 판매장, 편의점 등 주민 소득지원시설과 라벤더 연계 체험시설도 갖춰진다.
하덕호 하늬라벤더팜 대표는 “올해는 봄 기온이 낮아 라벤더를 비롯한 꽃들의 개화가 늦어지는데다 메인 라벤더 필드는 아직 어려 예전의 멋진 풍광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이달 중하순쯤 개화한 라벤더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보랏빛 물결과 향기, 양귀비의 아름다운 자태, 산골마을의 자연과 어우러진 꽃들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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