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강원FC 리그 1위 이끈 만 18세 ‘고교 신성’ 양민혁 돌풍

이태윤 2024. 6. 1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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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강릉제일고 3학년이자 강원FC의 '슈퍼루키' 양민혁이 데뷔시즌 5연승을 이끌며 리그 초반 강등위기의 팀을 선두자리에 올린 돌풍의 주역이 되고 있어 화제다.

강원FC는 지난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리그1 수원 FC와의 홈 게임에서 3-1로 완승을 거두고 '7년만의 5연승'과 '리그 1위'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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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파이브(5)
15일 수원전 65분 55초 골
강원FC 7년만에 5연승
17경기 5골·3도움 기록
4·5월 연속 영플레이어상
▲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수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경기에서 양민혁 선수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유희태

만 18세, 강릉제일고 3학년이자 강원FC의 ‘슈퍼루키’ 양민혁이 데뷔시즌 5연승을 이끌며 리그 초반 강등위기의 팀을 선두자리에 올린 돌풍의 주역이 되고 있어 화제다.

강원FC는 지난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리그1 수원 FC와의 홈 게임에서 3-1로 완승을 거두고 ‘7년만의 5연승’과 ‘리그 1위’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양민혁은 이날 후반 65분 오른발 강슛으로 마지막 골을 터트리며 팀승리에 기여했다.

양민혁은 현재 17경기에 출전해 5골·3도움을 기록 K리그1 베스트11에 3회 이름을 올렸고 4월과 5월 연속 영플레이어상에 선정됐다. 벌써 해외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양민혁은 오는 22일부터 축구의 꿈을 키워온 강릉에서 리그 하반기를 시작한다.

돌풍의 강원FC는 수원FC전을 기점으로 매출 부문에서도 전년 전체 수치를 추월했다. 오프라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90% 증가했고, 온라인은 124%가 올랐다.

이태윤·유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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