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들통나자 줄행랑 50대 붙잡혀

신재훈 2024. 6. 1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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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상태로 운전대를 잡다 경찰에 적발됐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달아난 50대가 붙잡혔다.

춘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후평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해 운전자에게 하차를 요구했으나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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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상태로 운전대를 잡다 경찰에 적발됐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달아난 50대가 붙잡혔다.

춘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후 9시 22분쯤 춘천시 동면 장학리에서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후평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해 운전자에게 하차를 요구했으나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달아났다. 당시 A씨는 1.2㎞가량 달아났고 경찰을 따돌리지 못한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도주를 이어갔으나 결국 붙잡혔으며,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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