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중앙아 순방 마무리 ‘ K-실크로드’ 동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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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통해 'K-실크로드' 구상을 위한 긍정적인 추진 동력을 도출했다.
윤 대통령은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각국 정상과 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3국과 에너지·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중앙아 지역전략인 'K 실크로드' 구상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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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통해 ‘K-실크로드’ 구상을 위한 긍정적인 추진 동력을 도출했다.
윤 대통령은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각국 정상과 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3국과 에너지·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중앙아 지역전략인 ‘K 실크로드’ 구상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은 우리나라가 보유한 혁신 역량과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자원 등 발전 잠재력을 연계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투르크메니스탄과는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기업 간 가스전 및 화학공장 설비 협력을 위한 합의서 등 모두 8건의 협력 문건이 체결됐다.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 내 에너지·플랜트 사업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기회가 확대된 것이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카자흐스탄) 대통령과는 ‘한-카자흐스탄’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양국간 우호를 다진데 이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즈베키스탄과는 2700억원 규모의 한국형 고속철 수출 계역이 체결되며 세일즈 외교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윤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즈벡 대통령궁 영빈관에서 함께 양국 관계 협력을 축하하는 기념 식수를 진행하는 등 중앙아 국가들과의 확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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