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공고 금강대기 네번째 우승컵…전현우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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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 강릉에서 펼쳐진 '제29회 금강대기 고교축구리그'에서 서울영등포공고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막을 내렸다.
지난달 31일부터 14일까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 2024 금강대기 고교축구리그가 약 2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관중들과 내외빈들의 박수갈채속에 마무리 됐다.
이로써 영등포공고 U18은 1997·2016·2019년 금강대기 우승에 이어 2024년 네 번째 트로피를 진열장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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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서 상문고 2-0으로 꺾어
대회 U18·U17팀 우승 ‘겹경사’
구도 강릉에서 펼쳐진 ‘제29회 금강대기 고교축구리그’에서 서울영등포공고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막을 내렸다.
지난달 31일부터 14일까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 2024 금강대기 고교축구리그가 약 2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관중들과 내외빈들의 박수갈채속에 마무리 됐다. 이날 강릉강북공설운동장은 대망의 결승전을 보기 위해 전국각지의 관중과 응원단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 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장 등 축구관계자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결승전은 서울영등포공고가 김현우(영등포공고)의 전반 21·31분 득점에 힘입어 서울상문고를 2대0으로 이기며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로써 영등포공고 U18은 1997·2016·2019년 금강대기 우승에 이어 2024년 네 번째 트로피를 진열장에 추가했다. 또, 같은 시기 대회에 참가한 영등포공고 U17도 유스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영등포공고는 전국대회를 휩쓸며 5관왕을 하던 중 제28회 금강대기에서만 16강에서 조기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이번대회 U18·U17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지난해 아픔을 2배로 갚았다.
서울상문고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금강대기 역대 수상팀에 첫 이름을 올렸다. 예측과는 달리 강팀들을 전부 꺾으며 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강원도 팀도 원주미래고·강릉중앙고가 8강, 영월주천고·강릉문성고가 16강에 오르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선수 및 지도자 수상은 수비상 임현석(영등포공고), 공격상 김동화(영등포공고),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이예준(영등포공고), 골키퍼상 김동건(상문고), 우수선수상 이태윤(상문고), 최우수선수상 전현우(영등포공고)가 각각 받았다.
최우수지도자상은 영등포공고 김재웅 감독과 윤종석 코치가 받았고, 우수지도자상은 상문고 주기환 감독과 위현범 코치가 받았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는 ‘2024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U15’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평창 일원에서 열린다. 이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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