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 향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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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기 네번째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안주를 하지 않고 전진해 나아가겠습니다." 금강대기 역대 네번째(1997·2016·2019·2024년) 우승을 달성한 서울영등포공고가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 감독은 "아직 우리 선수들이 대회가 많이 남아있다"며 "전국대회 타이틀이라기보다도 앞으로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안주 하지 않고 전진해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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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감독 “본보기되려 노력”
“금강대기 네번째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안주를 하지 않고 전진해 나아가겠습니다.”
금강대기 역대 네번째(1997·2016·2019·2024년) 우승을 달성한 서울영등포공고가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서울 영등포공고는 지난해 전국대회 5관왕을 하며 승승장구를 하던 중 금강대기 고교축구리그에서만 유일하게 16강 조기탈락을 해 굴욕을 당했었다. 하지만, 올해 금강대기에서 U17과 U18팀이 모두 1위를 하며 지난해 설욕을 2배로 갚았다.
영등포공고의 다음 목표는 라이벌과의 진검승부에서 승리, 서울 명문고의 위상을 공고히하는 것이다. 영등포공고의 라이벌 서울보인고등학교는 지난 14일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 했다. 전국체전에 서울선수단은 대표 선발전을 안 하기 때문에 두 팀은 현재 동률이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 불리는 두팀의 더비는 오는 7월 ‘제57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를 통해 결판이 날 예정이다.
김재웅 감독은 “아직 우리 선수들이 대회가 많이 남아있다”며 “전국대회 타이틀이라기보다도 앞으로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안주 하지 않고 전진해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웅 감독은 영등포공고에서 감독이 완성 할 수 있는 커리어는 모두 달성했다. 그는 “앞으로 더 겸손하게 후배들한테 뒤처지지 않게끔 본보기가 되는 지도자가 되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선수들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오늘 만큼은 기쁨을 만끽했다.
전현우(영등포공고 3년·DF)는 “동료들과 감독님, 코치님과 다 같이 하루에 네 경기씩 하면서 준비했는데, 준비해 온 것들을 다 이뤄내서 진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태윤 t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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