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만의 한 수’ 제대로 통했다! 네덜란드, ‘조커’ 베호르스트 결승골에 웃었다…레반도프스키 없는 폴란드에 2-1 역전승 [유로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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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만의 한 수'가 제대로 통했다.
네덜란드는 16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유로2024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2-1 역전 승리했다.
전반 29분 폴란드 수비 진영에서 나온 킥 미스를 놓치지 않았고 각포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 1-1 동점골로 이어졌다.
아케의 멋진 패스, 그리고 베호르스트의 슈팅이 폴란드 골문을 열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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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만의 한 수’가 제대로 통했다.
네덜란드는 16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유로2024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2-1 역전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레반도프스키도 없는 폴란드에 선제 실점,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나 각포의 전반 동점골, 후반 막판 교체 투입 2분여 만에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베호르스트의 활약에 간신히 웃을 수 있었다.
네덜란드는 골키퍼 베르브뤼헌을 시작으로 아케-반 다이크-더 브레이-둠프리스-베이르만-라인더르스-스하우턴-각포-데파이-시몬스가 선발 출전했다.
폴란드는 골키퍼 슈체스니를 시작으로 프란코프스키-살라몬-베드나레크-키비오르-우르반스키-지엘린스키-로만추크-잘레프스키-시만스키-북사가 선발 출전했다.
네덜란드는 전반 2분 만에 포문을 열었다. 각포가 멋진 드리블 이후 슈팅을 시도한 것, 슈체스니의 선방에 막혔으나 기분 좋은 슈팅 시도였다.
전반 9분에는 베이르만 기점, 스하우턴의 패스를 받은 라인더르스가 멋진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골문 옆으로 향했다.
네덜란드는 분노의 반격을 펼쳤다. 전반 20분 코너킥, 반 다이크가 멋진 발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를 슈체스니가 선방했다. 이후 전반 22, 23분 시몬스가 데파이에게 2번의 득점 기회를 제공했으나 모두 골문에서 벗어났다.
결국 네덜란드의 동점골도 나왔다. 전반 29분 폴란드 수비 진영에서 나온 킥 미스를 놓치지 않았고 각포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 1-1 동점골로 이어졌다.
이후 전반 42분, 추가시간에는 아케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빛났다. 하나, 각포와 데파이가 득점 기회를 모두 놓치면서 1-1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네덜란드는 후반 역시 폴란드를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54분 데파이의 패스를 받은 시몬스가 슈팅, 그러나 골문 옆으로 향했다.
네덜란드는 후반 65분 둠프리스, 69분 데파이, 73분 더 브레이가 득점 기회를 얻었음에도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다양한 패턴의 공격 전술을 펼쳤으나 승리를 위한 1골이 없었다.
결국 쿠만 감독은 장신 공격수 베호르스트를 투입했고 2분 만에 결과를 얻었다. 아케의 멋진 패스, 그리고 베호르스트의 슈팅이 폴란드 골문을 열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곧바로 위기도 있었다. 후반 89분 피오트로프스키의 드리블에 네덜란드 수비진이 뚫렸다. 그리고 패스, 스비데르스키의 슈팅을 베르브뤼헌이 슈퍼 세이브했다. 이후 피오트로프스키가 다시 슈팅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5분의 추가 시간 동안 이변은 없었다. 경기 종료 직전 잘레프스키의 묵직한 중거리 슈팅은 베르브뤼헌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 결국 네덜란드가 폴란드를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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