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16일 공연 마무리
손봉석 기자 2024. 6. 16. 23:59
아시아 지역 대표 EDM 공연인 ‘2024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이 16일 마무리됐다.
지난 15일 막을 올린 월디페는 이날 공연으로 이틀에 걸친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연 2일째인 16일에는 메인무대에 체인스모커스, 드림스테이지는 알렌 워커(Alan Walker)가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또, 인상적인 클로징 이밴트로 주최측의 관객들에 대한 감사 메시지가 감동을 더했다.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 외에도 대런 스타일즈(Darren Styles), 캐나다 출신 노스탤직스(Nostalgix) 트라이벡타(Trivecta), 듀오 어드벤처 클럽(Adventure Club), 디제이 칠(CHYL)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은 드림스테이지에 알렌 워커 등 강력한 화력을 지닌 아티스트를 배치한 구성이 공연 다양성과 페스티벌 관객 분산에 효과를 가져왔다.
메인스테이지 알록(Alok)은 이에 맞서듯 인지도가 높은 곡으로 맞서며 자신을 선택해 준 관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동안 총 4개의 무대에서 펼쳐진 ‘2024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은 흥겨운 EDM 사운드와 눈부신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인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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