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성지순례 도중 요르단인 14명 사망‥17명 실종

이준희 letswin@mbc.co.kr 2024. 6. 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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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 정기 성지순례, 하지 도중 요르단 시민 14명이 사망했다고 요르단 국영 통신사 페트라가 보도했습니다.

요르단 외무부 영사국은 성명을 통해 하지 도중 14명의 자국민이 사망하고 1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정된 장소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간혹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지기도 하는데, 최근 몇 년 동안은 하지 기간이 여름과 겹치면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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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 정기 성지순례, 하지 도중 요르단 시민 14명이 사망했다고 요르단 국영 통신사 페트라가 보도했습니다.

요르단 외무부 영사국은 성명을 통해 하지 도중 14명의 자국민이 사망하고 1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망·실종 경위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매년 이슬람력 12월 7∼12일 치러지는 하지는 무슬림이 반드시 행해야 할 5대 의무 중 하나로 가장 성스러운 종교의식입니다.

한정된 장소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간혹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지기도 하는데, 최근 몇 년 동안은 하지 기간이 여름과 겹치면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letsw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836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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