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51년만에 알게된 친동생 존재 "일찍 세상 떠나"[★밤TView]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이상민의 출생 비밀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51년 만에 처음으로 친척들과 가족 모임을 갖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연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51년 만에 처음으로 친척들과 가족 모임을 갖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연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외가 친척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광역시를 찾았다. 외숙모는 이상민이 좋아하는 간장게장을 들고 와 선물했고, 좋아하는 반찬으로만 가득한 한 상을 준비하며 그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상민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광주 내려갔을 때 저를 안 데려갔다. 너무 궁금한 게 많은데 엄마한테 물어보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 어머니 장례식 때 가족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됐다. 그런데 아직까지 모르는 게 많다. 가족에 대해 알고 싶은 게 많았다"라며 가족이지만 알지 못했던 사연들에 대해 하나씩 묻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이상민은 친자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호적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가 있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이어 그는 어머니의 호적에 올려져 있지 않아 장례 절차와 병간호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친척은 이상민이 돌아가신 부친의 호적에 올라가 어머니의 호적에 올리지 못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민은 자신이 태어난 후 2년 동안 이름이 없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엄마와 아빠가 저를 두고 다퉜던 것 같다. 제 기억에 엄마가 그때 계속 이사를 다녔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친척은 이상민 모친이 이상민 부친으로부터 양육권을 지키고자 이사를 많이 다녔고, 그 이유로 인해 2년간 이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민은 51년간 본인도 존재를 알지 못했던 친동생이 있다는 소식에 "저에게 동생이 있었다고요?"라고 되물으며 충격에 휩싸이기도 했다. 외삼촌은 "대흥동 살 때 동생이 있었다. 걔는 진짜 아버지를 닮았었다. 그런데 얼마 안 돼서 죽었다"라며 이상민의 안타까운 가족사를 언급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안84, '62억 건물주' 되고 변했나 "사치 플렉스" - 스타뉴스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 후 새 출발..발리서 깜짝 근황 - 스타뉴스
- "설레는 키 차이"..송혜교, '15세 연하' 차은우와 재회 - 스타뉴스
- 용준형 "어리석었다, 정준영 동영상 봤지만.." - 스타뉴스
- 96kg→45kg 최준희 "이 정도면 바프 중독" 경악 - 스타뉴스
- 일본에서 1시간에 84개씩 팔리는 '방탄소년단 진 크림 스킨'..K-뷰티 얼굴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Who' 미국 빌보드 '핫100' 또 역주행..16주 연속 차트인 - 스타뉴스
- 김수현→김준수·토니안도..故송재림 빈소 앞 채운 '애도 물결' [스타현장][종합] - 스타뉴스
- "故 송재림 사망 직전까지 신상털이+협박"..日 사생팬, 계정 폭파 후 잠적 [종합] - 스타뉴스
- "가상 남편, 세상 떠나"..송재림 비보에 김소은 SNS 애도 물결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