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출산 후 소식좌 탈출 "육아 탓 밥 두 그릇씩 먹어"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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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산 후 대식좌가 됐다고 밝혔다.
뒤이어 등장한 또 다른 MC 안영미는 최지우와 인사를 나누자마자 "속옷 좀 정리하겠다"라며 상의를 매만져 최지우를 폭소하게 했다.
안영미는 최지우에게 "둘째를 아들로 낳으면 되겠네"라며 둘째 출산을 권유했고 최지우는 아무 말도 못 한 채 미소만 지었다.
안영미도 이에 격하게 공감, "저는 소식좌였는데 요즘에는 저의 체력이 부족하면 아이를 돌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밥을 두 그릇씩 먹는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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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산 후 대식좌가 됐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너는 나의 빛나는 금메달' 편으로 꾸며졌다.
데뷔 30년 만에 첫 예능 MC로 출격한 최지우는 "TV에서만 봤던 귀여운 아이들을 볼 수 있게 돼 설렌다. 장수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슈돌' MC로서 포부를 전했다. 뒤이어 등장한 또 다른 MC 안영미는 최지우와 인사를 나누자마자 "속옷 좀 정리하겠다"라며 상의를 매만져 최지우를 폭소하게 했다.
안영미가 최지우에게 11개월 아들을 소개하자 최지우는 안영미 아들 사진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안영미는 최지우에게 "둘째를 아들로 낳으면 되겠네"라며 둘째 출산을 권유했고 최지우는 아무 말도 못 한 채 미소만 지었다.
최지우도 자신의 딸 사진을 공개한 후 "아이가 어리니까 삶에 집착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안영미도 이에 격하게 공감, "저는 소식좌였는데 요즘에는 저의 체력이 부족하면 아이를 돌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밥을 두 그릇씩 먹는다"라고 이야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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