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푸틴 방북에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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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곧 있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 북러 간 어떤 구체적 합의가 이뤄질지 두고 봐야겠지만, 결과에 따라 필요한 대응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6일) 방송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뤄질 북러 간 논의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해가 되는 방향으로 이뤄져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이에 따른 메시지를 러시아에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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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곧 있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 북러 간 어떤 구체적 합의가 이뤄질지 두고 봐야겠지만, 결과에 따라 필요한 대응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6일) 방송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뤄질 북러 간 논의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해가 되는 방향으로 이뤄져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이에 따른 메시지를 러시아에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러 협력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관계로 이어질지, 아니면 필요에 의한 일시적 협력에 그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선 비상식적이고 비문맹적 조치라고 비판하며 이에 따른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와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등 우리 대응은 단호하고 절제됐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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