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주민규의 확실한 K리그 복귀전...단 '1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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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주민규가 K리그에 돌아와 복귀 신고를 확실히 했습니다.
경기 시작 단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는데 최근 A매치 때처럼 확실히 물오른 모습입니다.
싱가포르에서 34살 54일 만에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 주민규.
역대 A매치 최고령 데뷔골 2위에, 이날 '도움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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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주민규가 K리그에 돌아와 복귀 신고를 확실히 했습니다.
경기 시작 단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는데 최근 A매치 때처럼 확실히 물오른 모습입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싱가포르에서 34살 54일 만에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 주민규.
역대 A매치 최고령 데뷔골 2위에, 이날 '도움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휴식 없이 돌아온 K리그.
그가 확실한 복귀 신고를 하는 데 걸린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경기 시작 후 단 1분 10초.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수비수를 한 번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수비수 둘을 제치며 엄원상의 슈팅까지 연결할 만큼 주민규의 몸은 가벼웠습니다.
울산은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 2점 차로 리드하다,
일류첸코의 2골로 서울이 따라붙어 결국,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은 문선민이 혼자 2골을 넣으며 여유 있게 앞서갔지만,
인천이 2골을 만회해 마찬가지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김두현 전북 감독의 첫 승은 다음으로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대구는 전반에 나온 벨톨라의 골을 앞세워 제주를 1대 0으로 꺾었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변지영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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