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메카 성지순례 도중 요르단인 31명 사망·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 성지순례(하지) 도중 요르단 시민 14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실종됐다고 요르단 국영 뉴스통신사 페트라(PETRA)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르단 외무부 영사국은 성명을 통해 하지 도중 자국민 14명이 사망했고, 1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영사 국장인 수피안 쿠다흐 대사는 "사망자의 시신 매장 또는 운구 문제와 실종자 수색 관련 후속 조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 성지순례(하지) 도중 요르단 시민 14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실종됐다고 요르단 국영 뉴스통신사 페트라(PETRA)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르단 외무부 영사국은 성명을 통해 하지 도중 자국민 14명이 사망했고, 1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망 및 실종 경위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영사 국장인 수피안 쿠다흐 대사는 "사망자의 시신 매장 또는 운구 문제와 실종자 수색 관련 후속 조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는 무슬림 5대 의무 가운데 가장 성스러운 종교의식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하지 기간이 여름과 겹치면서 폭염으로 인한 질환과 열사병 등으로 숨진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동직 기자 djle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인 '주가 조작' 뒤집힌 판결에 이승기 측 "가족만은…" 호소
- 지구대서 바지 내리고 소변 난동…'택시 폭행' 70대 감형 이유는?
- 김호중 '뺑소니' 35일 만에 합의…피해자 "운전 엄두 안 나"
- IS 대원 포함된 러 구치소 인질극, 특수부대 투입돼 종료
- "성폭행범보다 피해자 낙태 형량이 더 높아진다" 브라질 부글
- LA서 세과시 바이든 "아무것도 안해도 트럼프보단 나아"
-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남매, 신호위반 오토바이에 숨져
- 서울의대 비대위 "진료 교수 약 55%, 내주 휴진 참여…529명"
- 홍준표, 한동훈 다시 저격…"총선 망친 주범 당권 노려"
- 정부, '의협 요구案' 거부…"의료계 집단행동 조건 없이 중단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