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제2의 사비’, 임대로 부활 성공...‘PL 구단 관심받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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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르 멜루가 에버턴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96년생, 브라질 국적의 아르투르는 '제2의 사비'라고 불릴 만큼 바르셀로나가 큰 기대를 건 미드필더였다.
유벤투스에 머무른 2년 동안 아르투르는 6번의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한 아르투르는 48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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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아르투르 멜루가 에버턴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96년생, 브라질 국적의 아르투르는 ‘제2의 사비’라고 불릴 만큼 바르셀로나가 큰 기대를 건 미드필더였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그는 이적과 동시에 팀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등극하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또한 2년 차였던 2019-20시즌에도 28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2020-21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나야 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 때문. 유벤투스는 미랄렘 퍄니치를 포함한 거래를 통해 아르투르를 품었고 그렇게 커리어 첫 이탈리아 무대를 밟은 아르투르였다.
이미 스페인에서 두각을 드러낸 경험이 있는 아르투르. 예상과 달리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고질적인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 유벤투스에 머무른 2년 동안 아르투르는 6번의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다. 부위는 햄스트링, 발목 등 다양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임대를 선택했다.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PL) ‘명문’ 리버풀. 그럼에도 고질적인 부상을 떨쳐내지 못하며 거의 모든 경기에 결장했고 결국 공식전 단 한 경기(13분) 출전에 그치며 쓸쓸히 복귀했다.
바르셀로나 시절 이후로 커리어 내리막을 걷고 있는 아르투르. 피오렌티나 임대를 통해 완벽하게 부활했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한 아르투르는 48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한 커리어 내내 발목을 잡았던 고질적인 부상 역시 완벽하게 털어내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을 기점으로 부활에 성공한 그. 에버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겟 풋볼 뉴스’는 15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를 인용해 “에버턴이 아르투르에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 아르투르의 에이전트는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에버턴의 관심 역시 초기 단계인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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