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최지우, 둘째 계획에 "나도 좀 살아야…속은 다 곯았다"('슈돌')

김현희 기자 2024. 6. 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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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둘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생후 11개월 된 아들 사진을 보여준 뒤 예쁘다며 좋아하는 최지우에게 "둘째를 그럼 아들로 낳으면 되겠다"고 말했다.

둘째 계획이 있다는 안영미는 최지우의 출산 소식에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최지우는 둘째에 대해 "저는 너무 늦었다. 체력이 안 된다. 저도 좀 살아야 되지 않을까. 속은 다 곯았다"고 말해 웃음과 슬픔을 동시에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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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최지우가 둘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지우가 새 MC로 등장했다. 

최지우는 함께 MC를 맡게된 개그맨 안영미와 인사를 나눈 뒤 "지금 아기가 몇 살이냐"고 물었다. 

안영미는 생후 11개월 된 아들 사진을 보여준 뒤 예쁘다며 좋아하는 최지우에게 "둘째를 그럼 아들로 낳으면 되겠다"고 말했다. 

말없이 한숨을 쉰 최지우는 4살 된 딸 보름이 사진을 보여주며 "아기가 아직 어리니까 삶에 약간 집착이 생긴다"고 밝혔다. 

그는 "애가 10살이면 난 쉰이다"란 안영미의 말에 "좋겠다"며 부러워했다. 

둘째 계획이 있다는 안영미는 최지우의 출산 소식에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최지우는 2018년 9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2020년 딸을 낳았다. 

이에 최지우는 둘째에 대해 "저는 너무 늦었다. 체력이 안 된다. 저도 좀 살아야 되지 않을까. 속은 다 곯았다"고 말해 웃음과 슬픔을 동시에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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