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17살 어린 후배에 대굴욕' 망신 '브라질 경기 안 봐?' -> "비니시우스한테 표 구해 달라 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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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44)의 발언에 하피냐(27)가 반격을 가했다.
호나우지뉴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브라질 축구는 끝이다. 나는 볼 만큼 봤다. 지금은 브라질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슬픈 순간이다. 경기를 보면서 정신을 차리기 어려워진다"라며 대표팀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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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호나우지뉴(44)의 발언에 하피냐(27)가 반격을 가했다.
호나우지뉴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브라질 축구는 끝이다. 나는 볼 만큼 봤다. 지금은 브라질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슬픈 순간이다. 경기를 보면서 정신을 차리기 어려워진다"라며 대표팀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이는 브라질이 13일 플로리다 올랜도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호나우지뉴가 내린 다소 충격적인 진단이었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에 빛나는 브라질은 최근 국제 대회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호나우지뉴는 과거와 다른 브라질 대표팀에 위상에 여러 차례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호나우지뉴에 말을 전했다. 여기서 그는 "나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의 어떤 경기도 보지 않을 것이다. 승리하더라도 축하하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현재의 브라질은 최근 몇 년 중 최악이다. 평균적인 선수들만 있다. 나는 이렇게 최악인 팀을 본 적이 없다. 선수들은 대표팀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고 축구 실력도 평범하다"라고 혹평했다.
이에 대다수의 축구 팬은 호나우지뉴의 주장에 동의를 표했다. 그가 브라질에서 A매치 97경기를 소화하며 33골 29도움을 기록한 레전드인 데다 2002년 월드컵 우승, 2005년엔 발롱도르까지 거머쥐며 소속팀 및 개인 커리어 모두에서 최정점을 찍은 선수라는 점이 주요했다.
다만 선수들은 이에 언짢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와 브라질 대표팀의 후배 하피냐는 "호나우지뉴의 성명문이 어떤 조언인지 모르겠다"라며 "며칠 전 그가 비니시우스에게 브라질 대표팀 경기 티켓을 달라고 한 것을 들었다. 나는 이에 놀랐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호나우지뉴와 하피냐의 말다툼 해프닝은 이내 빠르게 정리됐다. 호나우지뉴가 해당 발언을 진행한 것은 그가 등장하는 광고의 연장선이었음을 밝혔기 때문이다.
호나우지뉴는 이후 "브라질 대표팀에 필요한 것은 응원이다. 우리가 선수들을 더 믿어줄수록 경기를 뛰는 이들의 자신감도 높아질 것이다"라고 자신의 속내를 전했다.
다만 호나우지뉴의 과거 위상을 고려했을 때 후배들에 대한 경기력을 지적한 것에 곧바로 반격이 돌아왔다는 점은 굴욕적일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호나우지뉴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브라질 대표팀에 대한 수위 높은 비판을 이어감
-이에 바르셀로나, 브라질 대표팀의 후배 하피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전함
-이후 호나우지뉴는 광고의 일환이었다고 밝히며 대표팀에 대한 응원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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