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母, 딸 섹시 콘셉트에 솔직 심정 “쟤 너무 과하다”(여행갈래)

서유나 2024. 6. 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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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의 엄마가 딸의 섹시 콘셉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선물한 금귀걸이를 엄마에게 직접 해줬고, 엄마는 얌전히 이효리의 손길을 받으면서도 "예쁘기는 너무 야하지"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에 "선글라스 끼면 건방져, 귀걸이 끼면 야해. 그럼 옛날에 나 방송에 난리나게 나왔을 때 속으로 '쟤 큰일났네'라고 생각한 거냐"고 물었고 엄마는 "'쟤 너무 과하다, 지나치다'(라고 생각했다). 눈화장 이렇게 했을 때"라고 인정하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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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의 엄마가 딸의 섹시 콘셉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6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4회에서는 이효리 모녀의 둘만의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거제의 외도로 들어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며 이효리는 엄마의 패션을 체크해줬다. 그러면서 본인이 선물한 금귀걸이를 엄마에게 직접 해줬고, 엄마는 얌전히 이효리의 손길을 받으면서도 "예쁘기는 너무 야하지"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에 "선글라스 끼면 건방져, 귀걸이 끼면 야해. 그럼 옛날에 나 방송에 난리나게 나왔을 때 속으로 '쟤 큰일났네'라고 생각한 거냐"고 물었고 엄마는 "'쟤 너무 과하다, 지나치다'(라고 생각했다). 눈화장 이렇게 했을 때"라고 인정하고 털어놓았다.

엄마의 속내를 이제야 안 이효리가 빵 터져 "전화해서 과하다고 하지"라고 하자 엄마는 "네가 그럼 '끊어!'라고 할 게 뻔하잖나. 대답이. 더 상처받을 일 있냐. 전화했다가"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미안해. 나의 지난 과거를 사과할게"라며 사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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