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아들 10살 되면 난 50살"…최지우 "부럽다"(슈돌)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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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지우가 노산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안영미는 최지우에게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 11개월"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지우의 딸을 본 안영미는 "다 컸다. 어머 너무 예뻐. 웃는 모습이 언니"라고 감탄했다.
이에 최지우가 "아직 아기가 어리니까 아이와 함께 오래 살아야 하지 않냐"고 말하자 1983년생인 안영미는 "우리 아들이 10살 되면 난 50"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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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지우가 노산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데뷔 30년 만에 첫 예능 MC를 맡은 배우 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영미는 최지우에게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 11개월"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최지우는 "벌써 돌사진 찍었나 보다. 귀엽다"고 반응했다.
이를 들은 안영미는 "저를 좀 많이 닮았다. 둘째를 그럼 아들로 낳으면 되겠다"고 권유했다. 이어 최지우의 딸을 본 안영미는 "다 컸다. 어머 너무 예뻐. 웃는 모습이 언니"라고 감탄했다.
또한 안영미는 "아이가 어리니까 삶에 약간 집착이 생기더라"며 "제가 소식좌이지 않았냐. 요즘에 제가 살지 않으면 아이를 돌볼 수 없으니까 아이 이유식 먹이면서 밥 두 그릇씩 먹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지우가 "아직 아기가 어리니까 아이와 함께 오래 살아야 하지 않냐"고 말하자 1983년생인 안영미는 "우리 아들이 10살 되면 난 50"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1975년생인 최지우는 "좋겠다. 난 이게 제일 부럽다"고 진심으로 부러움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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