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10회 신민재 끝내기 희생플라이…LG, 롯데와 이틀 연속 4시간 이상 혈투 끝 위닝시리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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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4시간이 넘는 치열한 승부이 펼쳐진 끝에 위닝시리즈를 챙긴 팀은 LG 트윈스였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신민재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9-8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15일) 4시간55분의 혈투 속에 8-9로 패한 빚을 되갚은 LG는 이날도 4시간25분을 싸운 끝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시즌 40승(2무30패) 고지를 밟는 한편 하루 만에 2위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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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신민재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9-8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15일) 4시간55분의 혈투 속에 8-9로 패한 빚을 되갚은 LG는 이날도 4시간25분을 싸운 끝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시즌 40승(2무30패) 고지를 밟는 한편 하루 만에 2위로 복귀했다.
초반 흐름은 롯데가 좋았다. 3월말 LG에서 롯데로 트레이드된 손호영이 앞장섰다. 전날(15일) 5타수 1안타로 연속안타행진을 26경기로 늘린 그는 이날 2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0-1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에서 중전안타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27연속경기 안타로 김기태(은퇴·26연속경기 안타)를 넘어 KBO리그 역대 5위에 올랐다. 역대 1위는 41연속경기 안타를 친 박종호(은퇴)다. 롯데는 이 찬스에서 나승엽의 유격수 땅볼로 동점에 성공했다.
4-3으로 쫓기던 롯데는 7회초 다시 도망갔다. 무사 1·2루 찬스에서 윤동희가 보내기번트를 시도한 가운데 타구를 잡은 LG 1루수 오스틴 딘의 송구가 빗나간 사이 2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3점차 리드를 되찾았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 빅터 레이예스의 2루타, 나승엽을 2루수 땅볼로 2점을 추가한 롯데는 8-3으로 크게 앞섰다.
분위기가 완전히 롯데로 넘어갔으나, 8회말 반전이 일어났다. 1사 후 박해민의 우월 2루타를 시작으로 4연속안타를 때린 LG가 5-8로 추격했다. 롯데가 마무리투수 김원중을 투입하는 초강수를 둔 가운데 LG는 계속된 2사 1·2루에서 오스틴의 좌익선상 2루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잠실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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