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유로2024’ 경기 앞두고 ‘곡괭이 위협’…경찰 대응사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24'(유로 2024)가 열리고 있는 독일에서 흉기로 무장한 괴한이 등장해 현지 경찰이 제압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독일 함부르크 리퍼반 인근에서 한 남성이 곡괭이와 화염병으로 들고 현지 경찰관을 위협했다.
이날 사건은 유로2024 조별리그 D조 네덜란드와 폴란드간 경기를 앞두고 네덜란드 축구팀 서포터 팬존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24’(유로 2024)가 열리고 있는 독일에서 흉기로 무장한 괴한이 등장해 현지 경찰이 제압했다.
이에 경찰은 총으로 대응 사격해 해당 남성은 다리에 총을 맞게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사건은 유로2024 조별리그 D조 네덜란드와 폴란드간 경기를 앞두고 네덜란드 축구팀 서포터 팬존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남성의 범행이 축구 경기와 관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2024는 지난 1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독일 전역에서 열린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일부 치안이 불안하기로 알려진 도시들의 경우 기차역에서 무기 소지를 금지하는 등 다각도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80cm에 면식범”…故 구하라 금고 훔쳐간 범인, ‘그알’이 찾는다
- 노소영 “서울대 학생들, 좀 실망…지방대 학생들엔 감동”
- '수십억 사기피해' 고백한 김종국, 지금 사는곳은? [누구집]
- 경북 영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올해 네 번째
- 전문가 이름 보고 매수했는데 '80% 폭락'.. 당했다
- 스님 주선 소개팅 '나는 절로'…커플 매칭 결과는?
- '강간범보다 높은 낙태 형량'…브라질, ‘낙태 불법’ 놓고 시끌
- "아내 내연남에 분노가"…차량 그대로 들이받은 40대 남성
- ‘인종차별에 단호한 대처’ 선언했던 토트넘, 벤탄쿠르의 팀 킬로 난처
- ‘손흥민보다 어린 감독이 온다’ EPL 브라이턴, 1993년생 휘르첼러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