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최지우 "둘째 출산? 이제 체력 안돼…속은 다 곯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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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최지우가 둘째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MC로 새롭게 합류한 최지우와 안영미가 처음 만났다.
최지우는 둘째 권유에 "나는 늦었다, 이제는 체력이 안 된다, 나도 좀 살아야 하지 않겠나, 속은 다 곯았다"라며 "나는 4년 만에 복귀한 건데, (둘째 낳고) 다시 나오면 지팡이 짚고 나올 수도 있다, 괜찮겠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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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슈돌' 최지우가 둘째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MC로 새롭게 합류한 최지우와 안영미가 처음 만났다.
최지우는 4세 딸, 안영미는 11개월 된 아들을 육아 중이다. 최지우는 "아이가 어리니까 삶에 집착이 생긴달까"라면서 아이를 낳게 된 후 느낀 변화를 말했다.
안영미는 공감하면서 "우리 아들 열 살 되면 나 쉰이다"라면서 "둘째를 낳고 싶어서 이제 늦은 거 아닌가 했는데 언니 기사를 보고 할 수 있다 (생각했다)"라고 했다.
최지우는 둘째 권유에 "나는 늦었다, 이제는 체력이 안 된다, 나도 좀 살아야 하지 않겠나, 속은 다 곯았다"라며 "나는 4년 만에 복귀한 건데, (둘째 낳고) 다시 나오면 지팡이 짚고 나올 수도 있다, 괜찮겠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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