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母 20만원 아까워 병원 앞 도로 귀가에 속상 “나한테 전화해”(여행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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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병원비가 아까워 도로 귀가를 했다는 엄마의 일화에 속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효리가 "응급상황에는 택시 타라", "20만 원 쓰면 되지"라고 걱정되는 마음에 한마디 하자 엄마는 "그래도 꼭 가야할 것 같은 때는 간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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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병원비가 아까워 도로 귀가를 했다는 엄마의 일화에 속상한 마음을 고백했다.
6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4회에서는 이효리 모녀의 둘만의 경주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이동 중 옆에 구급차가 지나가자 엄마는 "저 119 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뜨끔하다. 우리 동네에 차가 들어오면 뜨끔하다"고 토로했다.
엄마는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면 죽을 것 같다. 그래서 버스 타면 (병원) 후문 앞이 딱 종점이잖나. 그거 타고 갔다가 도로 온 적도 있다. 괜히 들어가면 응급실은 20만 원이다"고 말했다.
이효리가 "응급상황에는 택시 타라", "20만 원 쓰면 되지"라고 걱정되는 마음에 한마디 하자 엄마는 "그래도 꼭 가야할 것 같은 때는 간다"고 답했다.
최근 서울 이사 소식을 전한 이효리는 이런 엄마에게 "내가 서울로 올 테니까 무조건 나한테 전화하라"고 든든하게 말했다.
엄마는 이에 "든든하더라. 지금 둘이 있다가 내가 쓰러져도, 급한 상황이 생겨도 효리 아빠는 (지병으로) 대처할 능력이 없다. 불안하더라"며 고마워했고 이효리는 "들으며 걱정이 많이 들었다. 자식들 없을 때도 엄마가 뭔가를 시도할 수 있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여행 내내 엄마에게 휴대폰 검색을 해보게 하고, 직접 키오스크 주문을 해보게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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