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운다, 울어" 남보라, 발달장애 동생 대회 수상에 행복... 울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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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발달장애 남동생의 바리스타 대회 수상에 기뻐했다.
당시 남보라는 "동생 휘호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경계성에 있어 장애등급을 받지 못했다. 경계성에 있는 친구들은 등급을 받는 게 어렵다고 하더라. 그래서 세 달 동안 여기저기 병원에 다니면서 장애가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검사들을 실시했고 검사 결과 동생에게 장애가 있다는 판정이 나와 장애 등급을 신청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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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남보라가 발달장애 남동생의 바리스타 대회 수상에 기뻐했다.
16일 남보라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나 운다 울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동생 휘호 씨와 함께한 남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수도권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상장을 든 휘호 씨의 옆에서 함박웃음을 짓는 것으로 행복을 전했다.
이어 "작년에 처음 나간 개인전에 이어서 올해 두 번째 도전 만에 은상을! 최선을 다한 회호의 모습에도 감동 받았지만 누구보다 휘호를 위해 마음 다해 가르치고 돌봐주신 선생님의 사랑에 감동을 받은 하루였다. 선생님의 눈물에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라며 벅찬 소감을 나타냈다.
남보라는 또 "휘호도 너무 잘해서 기특하고 끝까지 놓지 않고 책임져주신 선생님께도 감사하고. 기쁜 하루다"라며 거듭 흐뭇함을 전했다.
1989년생인 남보라는 13남매 중 맏딸인 이른바 'K-장녀'로 지난해 여섯째 동생 휘호 씨의 발달장애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남보라는 "동생 휘호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경계성에 있어 장애등급을 받지 못했다. 경계성에 있는 친구들은 등급을 받는 게 어렵다고 하더라. 그래서 세 달 동안 여기저기 병원에 다니면서 장애가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검사들을 실시했고 검사 결과 동생에게 장애가 있다는 판정이 나와 장애 등급을 신청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보라는 2008년 가족과 함께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예쁜 외모로 주목을 받았고,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됐다.
2015년에는 남도라의 남동생 중 한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최근 남보라는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남보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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