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효리야" 이효리 母, 딸에 발 마사지 해주며 전한 母의 '사랑' ('여행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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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가 어머니의 '사랑한다 효리야'라는 말에 뭉클함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너무 좋아하시더라. '엄마가 싫다고 해서 진짜 싫은 게 아니고 좋다고 해서 진짜 좋은 게 아니구나'라며 진짜 좋은 건지, 싫은 건지 내가 면밀히 살펴봐야겠구나"고 했다.
이후 어머니는 직접 이효리의 발을 마사지 해주며 시간을 보냈다.
이에 이효리가 오글거려 하자, 어머니는 "그런 말도 습관이 돼야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거다"며 "사랑 한다 효리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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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효가 어머니의 '사랑한다 효리야'라는 말에 뭉클함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4회에서는 이효리 모녀가 엄마가 가보고 싶어 했던 두 번째 여행지, 푸른 바다가 일렁이는 바람의 도시 '거제'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밤, 이효리는 어머니에게 귀걸이 선물을 건넸다. 어머니는 "귀걸이를 언제 하고 다닌다고 내가"라면서도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앞서 어머니는 "귀걸이하면 액세서리 하면 간지러워서 금방 덧난다. 이제와서 금 뭐하러 하냐"고 했다. 이효리는 "'예쁘다'는 느낌도 느껴지더라. 엄마가 '난 필요없다'고 하니까. 반성하게 되더라. 나는 비싼 거 좋은 거 다 하고 다니면서"라며 귀걸이를 선물한 이유를 밝혔다.
이효리는 "너무 좋아하시더라. '엄마가 싫다고 해서 진짜 싫은 게 아니고 좋다고 해서 진짜 좋은 게 아니구나'라며 진짜 좋은 건지, 싫은 건지 내가 면밀히 살펴봐야겠구나"고 했다.
이후 어머니는 직접 이효리의 발을 마사지 해주며 시간을 보냈다. 그때 어머니는 "수고한 이 발 오늘도 고맙다.꽃길만 걸어라"라고 했다. 이에 이효리가 오글거려 하자, 어머니는 "그런 말도 습관이 돼야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거다"며 "사랑 한다 효리야"라고 했다.
어머니는 "내가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나는 자식들을 너무 사랑하고 감싸면서 키워야지 했는데 내가 사랑을 절실하게 못 받아봤으니까 알지 못해서 못 주는 것도 많았을거다"며 주는 것도 서툴렀던 엄마의 사랑을 이야기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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