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년… JYP 열창에 영종도 ‘들썩’

이복진 2024. 6. 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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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날 떠나지 마'로 데뷔해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진영이 특별 트리뷰트(헌정) 무대(사진)로 보이넥스트도어, 아일릿, 더뉴식스 등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하이브 주최 대규모 음악 축제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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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콘 페스티벌’서 헌정 무대
방시혁 ‘깜짝등장’ 기타연주 눈길
1994년 ‘날 떠나지 마’로 데뷔해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진영이 특별 트리뷰트(헌정) 무대(사진)로 보이넥스트도어, 아일릿, 더뉴식스 등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하이브 주최 대규모 음악 축제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다.

올해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15∼16일 이틀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렸다.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 르세라핌, 프로미스나인, 앤팀, 아일릿, 투어스 등 하이브 소속 K팝 스타뿐 아니라 십센치, 츄, 빌리, 김준수(XIA·시아), 김재중, J팝 스타 요아소비·이마세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했다. 행사는 낮에는 야외 공간인 디스커버리 파크 잔디밭에서, 저녁부터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각각 진행됐다.

특히 16일 공연에서 박진영이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부를 때 하이브 이사회 의장 방시혁이 등장해 기타 연주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방 의장은 이날 기타 연주만 했을 뿐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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