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아, 임수향에 살벌 경고 "지현우 만나면 머리털 뽑을 것"[미녀와 순정남][별별TV]

정은채 기자 2024. 6. 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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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배우 한수아가 임수향에게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공마리(한수아 분)가 고필승(지현우 분)과 교제 중인 김지영(임수향 분)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공마리는 고고 엔터테인먼트 창립식에서 고필승과 공진단(고윤 분)이 김지영을 두고 모든 가족이 보는 앞에서 주먹다짐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공마리는 김지영이 고필승과 공진단을 두고 환승 혹은 양다리를 걸쳤다고 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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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캡쳐
'미녀와 순정남' 배우 한수아가 임수향에게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공마리(한수아 분)가 고필승(지현우 분)과 교제 중인 김지영(임수향 분)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공마리는 고고 엔터테인먼트 창립식에서 고필승과 공진단(고윤 분)이 김지영을 두고 모든 가족이 보는 앞에서 주먹다짐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공마리는 김지영이 고필승과 공진단을 두고 환승 혹은 양다리를 걸쳤다고 오해했다.

이후 공마리는 김지영의 집에 직접 찾아가 "우리 필승 오빠랑 진단이 삼촌이랑 환승이냐 양다리냐"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난 언니가 누굴 만나도 반대다. 언니 같은 사람은 진짜 싫다. 앞으로는 오빠든 삼촌이든 아무도 만나지 마라. 내 눈에 띄면 머리털을 죄다 뽑아놓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 순간 고필승이 나타났고, 분노한 고필승은 공마리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이어 고필승은 김지영과의 관계를 모두 털어놓으며 오해를 풀었다. 이를 들은 공마리는 "오빠랑 언니랑 만나는 거 응원하겠다. 난 오빠가 행복하면 좋겠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지지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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