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계획대로 된 ‘위버스콘’ 첫 만남 “베프 되고파”[스경X현장]
그룹 투어스(TWS)가 첫 ‘위버스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위버스콘(Weverse Con)’에서는 투어스부터 JD1, 플레이브, 프로미스나인, 박진영, 엔하이픈, 세븐틴이 출연했다.
‘위버스콘’은 ‘2024 Weverse Con Festival(이하 위버스콘 페스티벌, 위콘페)’에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하이브가 세대를 초월하는 대중음악 통합과 새로운 팬 경험의 장을 목표로 개최한 음악 축제다.
해당 공연에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시그니처 무대인 ‘트리뷰트 스테이지’(Tribute Stage)를 비롯해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무대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날 우레와 같은 함성 속에서 등장한 투어스는 청량한 소년미를 물씬 풍기는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월 22일 데뷔한 투어스는 올해 처음으로 ‘위버스콘’ 무대에 섰다.‘헤이! 헤이!(Hey! Hey!)’를 첫 곡으로 선보인 뒤 영재는 “이날 페스티벌은 첫 만남이다. 큰 환호로 맞이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공연 소감을 전했다.
투어스는 이달 말 미니 2집 ‘SUMMER BEAT!’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경민은 “6월 24일에 공개되는 타이틀곡을 많이 들어달라”며 멤버들과 함께 신곡 안무를 스포했고, 팬들은 우렁찬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또 이날 영재는 처음으로 선보인 ‘위버스콘’ 무대에 “이번이 첫 만남이지만 앞으로는 베스트 프렌드가 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이후 투어스는 ‘BFF’,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열창하며 첫 순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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