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아내 처음 본 순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예뻤다"('백반기행')

배선영 기자 2024. 6. 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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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엽이 아내를 처음 본 순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이상엽은 "결혼 한지 2달 정도 됐다. 새신랑이다. 친구 통해서 소개를 받았다. 처음에 사진을 봤는데 너무 예쁘기도 하고 약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화려함이 있더라. 사진을 받은 이후 계속 그 사진을 내가 보고 있더라. 잘 되던 안되던 만나는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만나는 순간부터 결혼하기 전까지 촬영이 끝나면 그냥 가서 만나고 보고 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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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백반기행'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이상엽이 아내를 처음 본 순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상엽은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이날 이상엽은 "결혼 한지 2달 정도 됐다. 새신랑이다. 친구 통해서 소개를 받았다. 처음에 사진을 봤는데 너무 예쁘기도 하고 약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화려함이 있더라. 사진을 받은 이후 계속 그 사진을 내가 보고 있더라. 잘 되던 안되던 만나는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만나는 순간부터 결혼하기 전까지 촬영이 끝나면 그냥 가서 만나고 보고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상엽 씨도 여자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예쁘다"라고 말했다.

또 이상엽은 "어제가 부부의 날이었는데 오전에 저한테 메시지를 보냈더라. 그 순간 꽃을 준비해야겠다고 느꼈다. 저녁 먹기로 한 식당으로 꽃을 주문해놓았는데 그 전에 제가 집에 그냥 들어가니까 '어? 꽃이 없네?'라고 하더라. 짧은 순간 억울함이 밀려왔다. 막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이 사람은 서운해 하고 있었다"라며 신혼 에피소드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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