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4년차' 이경규 "지치고 쉬고 싶지만, 이제 물러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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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4년차 이경규가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6일 저녁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방송인 이경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새로운 웃음을 전해드리고 싶다, 사실 나도 잘 모른다, 부딪히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그러면서 "JTBC에서 '한끼줍쇼'라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재워 줍쇼'라는 프로그램을 하면 어떨까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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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데뷔 44년차 이경규가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6일 저녁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방송인 이경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4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데 지친 적은 없었냐?"는 물음에 "지금도 지친다, 방송이라는 것이 정신적으로 힘들고 많이 지친다, 쉬고 싶기도 하다, 여기까지 왔으니 쉴 수도 없고 물러설 수도 없다, 계속 달려야 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코미디언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도 내 미래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 여기까지 오니까 괜히 한 것 같다, 열심히 하면 좋은 미래가 있다, 웃음을 주는 장르는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밖에 웃지 못한다"라고 했다.
이경규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새로운 웃음을 전해드리고 싶다, 사실 나도 잘 모른다, 부딪히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그러면서 "JTBC에서 '한끼줍쇼'라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재워 줍쇼'라는 프로그램을 하면 어떨까 싶다"라고 했다. 짧은 녹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괜찮다, 요즘은 내가 길게 하고 후배들이 짧게 하려고 한다"라며 웃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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